“이 회사 또 공고 올렸네…”
한 번쯤 생각해보셨죠?
이유가 뻔해 보이기도 하지만, 현직 입장에서 확실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왜? 같은 공고가 계속 올라오는 걸까?’
여러분은 같은 공고가 계속 올라오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여기 이상한 회산가보다..", "사람이 계속 바뀌나봐..”
이런 생각이 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다양한 변수가 있기도 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Case 1) 공고가 내려갔다가 바로 다시 올라온 경우
이건 높은 확률로 사람을 뽑지 못한 겁니다.
뽑지 못한 이유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 회사는 뽑았는데 지원자가 입사하지 않았다
- 최종 면접 합격자가 결격사유가 있었다
- 이번 지원자 중 정말.. 뽑을 사람이 없었다
이런 경우라면 회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Case 2) 공고가 내려갔다가 1~3개월 이내 올라온 경우
이건 조금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대부분 신규 인원이 퇴사를 해서 다시 올린 경우로 보는데요.
물론 예외적으로 다른 팀원이 퇴사했거나, 증원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신규가 들어오자마자 퇴사하는 팀원이 있다는 점도..
시일 내에 증원해야 할 것을 모르고 TO를 산정해 채용한 점도..
제가 보기에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네요.
(Case 3) 그냥 상시적으로 공고가 있는 경우
이건 케이스를 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산직, 현장직처럼 인원이 워낙 많이 필요하거나,
한때 개발자 붐이 일어났을 때처럼 좋은 인원을 계속 수급해야 할 때의 경우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일반 사무직에서 이런 일이 있다?
인사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주 나가니 계속 이력서 받자”의 마인드거나, 공고관리도 안되는..상황일 수 있죠.
자, 이제 어느정도 구분이 되시죠?
관심있는 공고가 또 올라온다? 적어도 Case 1~3 중에 어떤건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사실 인사팀 입장에서도 공고를 여러번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은 있습니다.
두번째만 돼도 지원자 수가 줄고, 평판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거든요.
그럼에도 두번째 공고를 처음 보고 지원할 누군가가 있을 수 있잖아요?
두번째 올라오는 공고를 무조건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는 말씀드리면서..!
“중요한 건 공고 횟수가 아니라, 왜 반복되는가이다”

지금까지 오프 더 레코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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